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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 입양후 근황입니다.
글번호 2378 등록일 2021-12-13
등록자 서현희 조회수 21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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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 보호자 입니다.

하치 처음 데리고 왔을 때 나이가 5~6주 정도 되었다고 들었던게 며칠전인 것 같은데 벌써 7개월을 바라보고 있네요. 시간 참 빠른것 같아요. 하치는 저번 글에서 말 했듯 3차까지 예방접종 다 하고, 생각보다 빠르게 온 발정기 때문에 11월 15일날 중성화를 했답니다.

보호소 선생님께서는 중성화 수술할때 복강경은 비추한다고 했는데, 하치는 아직 어리고 첫 발정밖에 안왔으니까 최대한 안아픈게 낫지 않을까 하고 싶어 어머니 친구분께 추천받은 곳에서 복강경으로 중성화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약간 안좋은 소식이 있더군요...난소낭종이 크고 많아 2주안에 재발정이 온다면 재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처음에는 재발정이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하치에게 더 큰 수술이 기다릴까 참 무서워 2주동안 마음을 많이 졸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발정은 안왔고 지금은 그냥 좋게 생각하려고 하고 있어요. 역시 그냥 복강경을 하지 말껄 싶다가도, 지금 잘 뛰어다니고 잘 노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아이가 안아프니 다행이다 라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중성화 전에는 2.4kg정도 됬는데 점점 묵직해져가는 것 같아요 참 행복합니다. 물론 비만은 아이를 힘들게 만들수 있으니 주의하고  걱정해야 하지만 그래도 점점 묵직해져가고 통통해져가는게 참 심적으로 너무 좋네요. 어렸을 때 아프면 해줄수 없던 것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해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안아픈게 최고지만요ㅎㅎ

아직도 하치는 저를 육포씹듯이 계속 물지만 좀 더 크면 점잖아 지리라 믿으며 참거나 도망치며 살고 있어요...언젠간 나아지겠죠... 조금 더 기다려 보다가 안된다면 조치를 취해야 겠지만요 그래도 전보다는 무는 횟수는 많이 줄어 다행입니다. 전에 학교에서 실습하다가 하치가 낸 상처를 보고 오해 아닌 오해를 받긴 했지만요 ...ㅋㅋ

하치가 꼭 긁으라는 스크레쳐말고 커텐과 제 침대시크를 자기 전용 스크레쳐로 사용하고 있는데 참...이걸 어째야 하나 싶다가도 그냥 보라색이 맘에 안들었구나..하면서 해탈했답니다. 그래도 하치 덕분에 한 6년만에 새로운 암막커튼을 살 수 있어서 좋네요. 하치의 버릇이 고쳐지면 더 좋은것으로 하나 사야겠네요.

아무튼 하치는 아주 건강하고 활기차게 잘 지내고 있어요 :) 걱정하지 마세요 :) 다음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사진 속 옷은 매일 입히지 않고 너무 추울 것 같을때만 잠시 입히고 아이가 싫어하면 바로 벗겨주지만, 딱히 신경안써서 걱정없습니다. 예쁜사진이 몇개 더 있는데 뒷 배경이 안예쁜 관계로 패스 되었답니다...ㅎㅎ
**창문도 열어 놓을때는 항상 근쳐에서 잘 지켜보고 있고 혹시 떨어져 밖으로 나가게 되도 바깥중문이 하나 더 있어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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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  (2021-12-14 08:29)     삭제
그 작디작은 아이가 벌써 7개월이 되서 중성화까지 마쳤다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ㅠㅠㅠㅠ
저희가 복강경을 추천하지않는 이유가 제대로 제거가 안될수도있고
그래서 재발정이 오면서 또한번더 수술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고
사건사고가 많았어서 추천드리지않았었어요...
그래도 무사히 수술 잘 마치고 잘 뛰어놀고 회복했다니 다행입니다^^
하치가 보호자분 무는 버릇은 고쳐야할거에요... 아직 어릴때 고치세요...
저희집은 애가 범백도 걸렸었고 복막염도 걸렸어서 오냐오냐 키웠더니
1살이 넘었는데도 잘때와서 깨물고 뒷발로 차고...아주 난리입니다...ㅎㅎㅎ
하치는 어리니까 고칠수있어요...! 물려고하면 캣닢쿠션을 물려주든 자리를피해서
무시를하든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요! 꼭! 성공하길 바라겠습니다ㅎㅎㅎ
잊지않고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소식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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